일상

무주 더스위트펜션 후기

JESSICA빵공주 2023. 8. 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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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전에 사진 막 찍어봄....
아직 저기에 물은 안채워져있었다.
저기 물있었으면 로아 좋아서 난리났을듯.
그리고 모기도 장난 아니였을듯.
꽃을 엄청 많이 심어놨더라 ㅋㅋㅋ
꽃 좋아하는 로아랑 로아엄마^^



이모 할머니 오기전에 자리 잡으신 로아공주님.
펜션 풀뽑아줌......^^
더워도 앉아서 흙놀이함...
이때아니면 언제 하겠냐며 내비둠.




할아버지랑 걸어다니면서 꽃도 만져보고 풀도 만져보고
아주 자연을 좋아하는 로아입니다.




로아에게 제일 중요한 수영장 시간표 보고 ㅎㅎ
체크인하러갔다.
여름이라서 회사에서 아예 펜션을 싹 대여함.
그래서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박 한덩어리씩 나눠줌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좋은회사는 다르다.
이모할아버지 퇴직하는 그순간까지 여름휴가는 매년 따라다녀보도록 하겠다.
움하하라라라라라하하하ㅏ핳




로아아빠는 회사 출근해야되서
로아는 이번물놀이 이모할아버지랑 함
처음엔 싫다더니 물놀이 같이하니깐
세상에서 젤 좋아하는 사람됨 ㅋㅋㅋㅋㅋ
역시 로아는 물을 너무 좋아해.
발 담그자마자 너무 좋아서 함박웃음.


돌고래튜브

큰 풀장에서 놀고있는 아이들한테 빌린 돌고래....
로아가 이거 돌고래를 너무 좋아한다.

몇번타더니.....
오빠들한테 달라고 타일 뚜드리면서.....
아아아아아 하면서 달라고 했다.
결국 받아내신 로아띠...
로아야....
아빠가 사준데......
오빠들한테 자꾸 달라하지마 ㅠㅠㅠㅠㅠ



튜브빼고 물속에서 걷기도함.
그냥 물놀이면 무조건 좋은 로아씨~~
무주 물이 좋은가.....
로아 몸이 부들부들했다.
수영장관리도 나름 잘됬고
로아가 노는 풀장은 물도 엄청 따뜻했다.
깊은 풀장은 얼음장ㅎㅎㅎㅎㅎ


2일차 로아띠 빠숀~~
안에 수영복입고 밖에 래쉬가드 ㅎㅎㅎ
근데 이거 래쉬가드....자외선 차단 된다면서 ㅋㅋㅋㅋ
팔뚝 다 탐...ㅠㅠ



2일째는  첫날 햇빛때문에 모자까지 씌워줌
여기 튜브는 부는 컴프레셔있으니깐 짱 좋음.
빵빵 하라니깐 빵빵 눌러줌.
이날은 나도 같이 들어가서 물장구치고 놀아줬다.


수영장 뷰 ㅋㅋㅋㅋ
여기 펜션 오래된것같은데 관리가 잘되어있다.
애기데리고 다니기엔 계단이 많아서 그거하나 아쉬움.




글램핑장도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크고 너무 좋았다.
안에 화장실도있고 프리미엄 글램핑장은 복층구조다.
나오면 바로 수영장인것도 부럽????




내가 묵은방은 조안나라는 객실이다.
안에는 스파기계가 큰게있다.
아마도 스키타고 온 사람들 몸풀어라고 만들어놓은것같다.


조안나방


방안에는 벽난로도 있고 모기향 피우는 것도 있길래 모기가 많은가 했는데 모기 한방도 안물림.
조안나도 2층구조인데 위에 에어컨 작은것만 틀어놔도 시원했다.
바닥이 시원해서 너무 좋았다.



여긴 분위기가 너무 앤틱한???
뭐랄까 ㅋㅋ옛날 포크아트 배운사람이 온집을 포크아트로 물들여놓은 느낌이다.
젊은사람 취향은 절대 아닌듯 ㅎㅎ
그래도 외국너낌 살짝 나서 좋았다.
바베큐장도 방마다 따로있고 제일좋은건 객실에 세탁기와 식기세척기 ㅎㅎ
완전 엄지척이였다.

난 개인적으로 계단 빼고는 모든것이 좋았다.
그리고 옆방에는 테라스에 작은 수영장이 있던데 다음에 간다면 그곳으로 예약하고 가고싶다.




저번 무주여행에서도 원픽이였돈 산들애 버섯탕
이번에 이모랑 이모부한테도 맛보여주고싶어서 데리고감.



로아는 밖에 강아지가 짓는데 좋다고 만지고싶다고 달려가는거 할아버지가 겨우 잡고있음.
로아엄마는 강아지 무서워해서 곁에 가지도 못하고
......ㅠㅠ



이번엔 능이버섯 샤브샤브 시킴.


완전 버섯 가득 능이향 가득
로아도 버섯 엄청 많이 먹음.
소고기는 조금 질겼고 버섯은 마음껏 먹고 올수있었다.
여전히 속편하고 맛좋고
여기도 무주 또간집이다.
다음에도 또갈듯......ㅎㅎㅎ

로아를 집중시키기위해서 스티커북도 들고감 ㅋㅋㅋㅋㅋ
여기 아기의자도 준비되있어서 좋다.
국물이 조금 매웠는데도 로아가 버섯은 잘 먹었다.
다음에 집에서 버섯탕 해줘야할듯....
펜션주변엔 먹거리가 없어서 무주 구천동까지 나가야되는데...구천동엔 먹거리가 아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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