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의 로아는

베베누보 방수가운 만만세~
물놀이 좋아하는 로아 이제 물놀이 두렵지 않다구요.
저렇게 물 틀어주면 기본 5분 이상 물컵으로 물 떴다가 주르륵 흘려보내고 논다.
나가자 하면 울고불고 난리 침..
그래서 로아 넘어질까 봐 옆에 서있다 나감.
물소리만 나면 막 뛰어와서 저기 스스로 올라가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ㅋㅋㅋㅋㅋㅋ
이젠 까치발 안 해도 손 닿는다.
너무 쑥쑥 큰다.

모자쓰기

요즘 캡모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눈에 보이면 자꾸 쓴다.
모자 쓰면 밖에 나가는 줄 알고 더 그러는 건지....
로아야...더워서 못나가...ㅠㅠ

아빠 재워놓고 밤에 또 캡모자 쓰기ㅎㅎ
이쁜 로아의 모자 쓰기 ㅎㅎ
얼마나 장난꾸러기인지ㅎㅎ
귀여워 사랑스러워 미친다.

외할아버지 감기걸려서 따로 자는데 들어와서
뚱땅뚱땅 악기연주하고 가심ㅋㅋㅋㅋ
뽀로로에서 친구야 다음에 또 만나하면 무서워서 뛰어오는 이로아~
외할미가 로아 자꾸 일어나서 안 잘라 하니깐
친구야 다음에 또 만나하니깐 옆에 와서 눕더라는.....
얼마나 귀여운지 ㅎㅎㅎ
로아는 다음에 또 만나 라는 게 제일 무서운가 보다.

어린이집에서 물고기 잡기 놀이 ㅋㅋㅋ
물 제일 좋아하는 이로아공주....
장난치려고 해서 선생님이 얼른 치우셨다고 했다.
그 마음 제가 알죠~~

볼풀공에서 노는데 ㅋㅋㅋㅋ

이거 우리 육퇴 후 모습 맞죠???
다들 그렇죠???
친구들한테 사진 보여주니깐 ㅋㅋㅋㅋㅋㅋ
퇴근 후에 저러고 있다고 ㅋㅋㅋㅋㅋ
로아 벌써 다 컸다고 ㅋㅋㅋ

인사하는 거에 진심인 로아

어린이집 선생님들한테 다 인사해서 그렇게 칭찬을 들었다고 ㅋㅋㅋㅋ
아주 나이스~~

어린이집에서 화단에 물주라니깐 ㅋㅋㅋ
자기손에 부어버리는 클라쓰 ㅋㅋㅋㅋㅋ
당연히 집에서도 이렇게 노니깐 ㅋㅋㅋㅋ
똑같이 행동함ㅋㅋㅋㅋㅋ
우리 과학자 이로아 님^^

요즘 몬테소리베이비 마을 잘 가지고 논다 ㅋㅋㅋㅋ
저거 나무막대 잃어버려서 빨대로 주는데
주름빨대 강추 ㅋㅋㅋㅋㅋㅋ
잘 꺾여서 더 창의력 있게 확장 가능 ㅎㅎ

그네 앞에서 그네 태워달라 하고
모 야몽 틀어주면 그렇게 좋아함 ㅋㅋㅋㅋ
통통통통 노래 틀면 손으로 통통 치면서 율동도 하고 ㅋㅋㅋ
탈것 틀어주면 우리 동네에 온 걸 환영해 띠띠띠 삑 하면 그 박자에 맞춰서 흔들 말 출발하심 ㅋㅋㅋㅋㅋ
모 야몽 펜 손에서 안 놓는 거 보소...
모야몽 솔직히 뽕 다 뽑음....^^
난 완전 만족..
그나저나 바나펜이랑 플레이북 AS 보내야되는데...
일단 완전 뻗을 때까지 지켜보다가 뻗으면 보내야겠다.
모야몽 못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