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할모니랑 목욕탕 간 동안에 아빠랑 촉감놀이~~~ 내가 먹는다고 사놨던 마카로니....... 결국 안먹어서 버릴려고 나뒀는데 어짜피 버릴꺼 로아한테 촉감놀이나 시켜주자고~~ 아빠랑 바닷가 드라이브 쓱 갔다와서 촉감놀이하니깐 더 재미있지???? 로아가 근데 점점 나의 어릴때 모습을 닮아간다..... 너무 신기해!!! 아직 내눈엔 아빠 판박인데... 점점 내얼굴이 나오는게 진짜....우디 사랑둥이!!! 재미있게 놀고나서 다음날 할모니집감!! 아빠에게 자유를 주었다....... 로아는 외갓집가면 구석구석 들어가고 테이블에는 올라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식탁 의자에 찧었는데 얼굴을 아무리 봐도 다친곳이 없었다. 울음도 생각보다 짧았고... 근데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이유식을 주는데 눈이 이렇게 빨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