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병원갔다온날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유롭게 병원가서그런지 오늘혈압은 정상ㅋㅋㅋㅋ
내혈압은 내 마음상태가 지배한다ㅋㅋㅋㅋㅋㅋ
기분좋게 혈압 검사하고 태동검사하러 바로 꼬우~~
30분정도 지루한시간을 지나.....
결과지들고 선생님한테루...
뭐 다 정상이다 ㅋㅋㅋㅋㅋㅋㅋ다정상인데.....
초음파보는데 뭐 아무 이상없는데 양수양이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었다고 하시넹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오만가지 걱정 다 하기 시작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뭐 아직까진 괜찮은 정도인데....
다음주에도 이러면 유도분만 날짜 잡아야된다고......
와....양수양때문에 이렇게 유도분만이라는 말을 듣게될줄은....ㅠㅠ
내가 물을 심각하게 안먹는 편이긴 한데.....
아몰랑 ㅋㅋㅋ개쫄보인 난......계속 걱정에 걱정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내 마음상태= 제왕절개
양수양도 작은데.유도하다가 고통 다겪고 수술하기.싫다.......
뭐 어쨋든...애기는 이제 2.9키로ㅎㅎ
배크기가 또 주수보다 2주작다ㅋㅋㅋㅋㅋㅋ
얼마전 친구도 유도분만하다가 제왕했는데 생각보다 안아프다고 ㅋㅋㅋㅋ용기를.북돋아 준다ㅋㅋㅋㅋㅋㅋ
또 팔랑귀라서 ㅋㅋㅋㅋㅋㅋ수술도 괜찮겠는데??라는 생각을....ㅎㅎ
뭐 아무튼 남편도 자가격리 끝나고 ㅋㅋㅋㅋㅋ
엄마랑 둘이 집에가서 조리원 갈 짐 다 싸고왔다ㅋㅋㅋㅋㅋ
뭐 덜싼거 있겠지만ㅋㅋㅋㅋㅋ아몰랑 ㅋㅋㅋㅋ
이번주 금욜쯤 집에 들어갈생각인데 그때 더 집어넣지뭐.....
짐싸러 집가는데 시엄니 전화와서 엄마랑 갔다옴ㅋㅋㅋ
집에서 출발하기전에 어머님한테ㅡ전화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 쪄놓으라고 하는 며느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고구마 냠냠 하고 포카리 엄청 마시고ㅋㅋㅋㅋ
엄마는 쑥캐러 감 ㅋㅋㅋㅋㅋ
밖에서 뭐 못사먹으니깐 ㅋㅋ집에서 엄마랑 베란다가서 고기꾸워먹기 ㅋㅋㅋㅋㅋㅋ
오빠 자가격리할때 받은 소고기....내가 반은 먹은듯 ㅎㅎㅎ
아빠는 엄마랑 내가 웃기다고 ㅋㅋㅋㅋㅋㅋ
캠핑도 못가는데 기분이라도 내야지 ㅋㅋㅋㅋㅋ
친정에 있으면서 할일없어서 인터넷쇼핑하다가
질렀다 ㅋㅋㅋㅋㅋㅋ
물욕이 없어졌는데....또 보면 ㅋㅋㅋ생기네??????
울애기 태어나면 유모차 끌고 신고다녀야지...
오빠 몰래 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장 안열어보는 이상 오빠는 내가 신기전까지.모를듯ㅎㅎㅎㅎㅎ
몰래 넣어놓고 왔다 오늘ㅋㅋㅋㅋㅋ
엄마랑 아까 조리원짐싸면서....엄마한테 욕 한바가지 얻어먹고 ㅋㅋㅋㅋ
애기 옷을 다 구겨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들고와서 엄마가 스팀해주는중....
못난애미대신 할머니가 최고여 ㅋㅋㅋㅋㅋ
나 베넷3개밖에없는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6개네???
아몰랑 울애기 다입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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