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선물받았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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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때 오빠랑 둘이 전주한옥마을에 놀러갔어요.
근데 진짜 전주 역대급으로 더웠을때....ㅠㅠ
여튼 그썰은 다음에 풀고...
인형부터 자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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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그려주면 저는 짜르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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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하는거 가르쳐주면 또ㅎㅎㅎ
해야죠..ㅎㅎ
그래서 2조각 바느질했어요.

아니..인형은 바느질하는게 다르더라구요.
오빠한테 바느질 왜그렇게 하냐며 뭐라하다가...
제가하는걸 보더니..
인형바느질은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며...

응..안나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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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오빠가 집에가서 팔다리를 붙였는데 ㅋㅋㅋ얼굴에만 솜을 넣어서 그런지ㅎㅎ 강아지 같다며...
나 강아지 싫어하는거 좋게만들라고 하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ㅠㅠ 금방이라도 왈왈 할것같은 ㅠㅠ
빨리 받구싶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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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제 저녁...오빠한테 받았어요!!
100일인데..ㅠㅠ 어제 회사마치고 집가는길에 비가 너무많이와서 오지말라며..
나 운전하다 울뻥했다고 ㅠㅠ
차안에서 시리는 불러도 대답을 안하고...
그래서 핸들옆에있는 기능을 알았다지....>_<
아무튼..밤에는 다행히도 비가 그쳐서 어제 인형을 선물로 받았죠ㅎㅎㅎㅎ
완전 기뻐서...막ㅠㅠ 인형 계속 만지구ㅎㅎㅎㅎ
오빠 손재주 짱이라며..다음에 더 큰거 만들어달라며ㅋㅋㅋ얼른 이쁜거 또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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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옥마을에 있던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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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까지 15000원이구요ㅎㅎㅎ
이거 살때 주인아저씨가 살짝 어렵다고 하셨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오빠가 세상 멋있어보이구요..
저는 절대 못하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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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테디베어하우스!!
문앞에 있는 완전 큰인형을 만들어달라해버릴까????
전주에 한번 더 놀러가얏겠는데요 ㅠㅠ 시원할때!!!!!

오빠>_< 너무 고맙구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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