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부산프리미엄아울렛-생어거스틴

JESSICA빵공주 2018. 10. 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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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일 오빠도 쉬고 저도 쉬는날 뭐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부산 기장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아침부터 사람 엄청많았어요.

오빠랑 이것저것보면서 돌아다니다가 유투브 유투루가 생어거스틴을 먹었던게 생각나서 오빠한테 먹어보자고 했어요.


점심시간이라서 사람 엄청 많았는데 예약하고 밖에서 한10분기다리고 들어갔어요~~

우리가 들어가고나서 다른분들 30분이상기다리셔야된다고....
타이밍 잘맞춰서 가셔야할듯해요.


두둥~~
메뉴판♡
일단 저는.....향신료 냄새만 맡아도 그냥 못먹는.....
이번에 엄청나게 큰도전 해봤어요.
오빠는 이런걸 엄청 좋아하는데....



똠양꿍이 그렇게 드시고 싶다하셔서
용기내 보았습니다.



면은 제가 너어무 싫어해서ㅎㅎㅎ
밥으로 골랐어요.



파인애플 볶음밥먹을려다가.....
옆테이블에서 먹는거 보고 그냥 나시고랭먹자며.....
완전 큰 모험했습니다.



기다린지 20분만에 나온 똠양꿍....
이거 마치 중국에서 먹어본듯한 신맛과...매운맛.....

한입먹고 응 내꺼아니야 하며 오빠한테 밀어넣었어요.

오빠 맛있다며 후르릅짭짭~~



완전 기대한 푸팟퐁커리ㅎㅎㅎ
처음 입에 넣었을때 음~~~
존맛탱!!!!
하다가 몇개 먹으니....기름져서 느끼했어요.
한번 먹어봤으니 다시는 안먹을것같아요.

소스도 맛있었고 다 좋았지만...튀김에.기름이 아주 잔뜩.....
😭



마지막으로 나시고랭

이것도 처음에 우와 진짜 맛있다~~~
하다가 계속 씹어야되는 쌀과....
밥알이 식어갈수록 내마음과 입도 식어버려서....

3숟갈먹고...
음..이것도 내꺼아니야~~~
날라다니는 쌀밥은 전 정말 불호.

집에서도 꼬들밥은 안먹는데....


콜라 특수채널용은 처음봐서 막 신기하다고 찍었어요>_<

뭐 아무튼.....생어거스틴은 제가 갈곳이 아니라는점..
하지만 오빠는 전부다 맛있게 먹었어요.
음....세상 제일 부러운사람...
전 여행갈때도 저는 라면싸갈께요...


사람이 음식에 용기를 내면 안되는걸 깨닫고
쇼핑더 하구 집으루~~



집가는길에 모히또~~




오빠가 사준 호빵맨 식빵맨 차에 꽂았어요~~
블랙체리향으로 들고와서 완전 달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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