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급 떠난 진주 남강유등축제 솔직 후기 (아이와 함께라면 필독!)

JESSICA빵공주 2025. 10. 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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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떠난 진주 남강유등축제 솔직 후기 (아이와 함께라면 필독!)



갑자기 "축제 가고 싶다!"는 한마디에 급하게 호텔을 예약하고 떠난 남강유등축제! 진주라는 도시는 처음이라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출발했어요. 아이와 함께한 저희 가족의 솔직하고 세세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



✨ 반짝이는 유등의 향연, 남강유등축제 속으로





도착하자마자 저희를 반겨주던 남강유등축제의 상징물! 이걸 보니 정말 축제에 왔구나 실감이 나더라고요.




진주성 앞에 있던 커다란 토끼 등! 저희 딸 로아가 보자마자 너무 좋아해서 앞에서 사진을 몇 장이나 찍었는지 몰라요. 🐰 우주복 입은 토끼라니, 너무 귀엽잖아요.




옆으로 남강이 보이자마자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 ✨ 근데... 솔직히 강에서 비린내가 좀 심하게 났어요. 제가 포항 살아서 비린내에 꽤 무딘 편인데도 '오, 심한데?' 싶을 정도였으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강변을 따라 여기저기 정말 화려하고 예쁜 등들이 가득해서 눈은 즐거웠답니다. 하늘에 떠 있는 등까지, 정말 장관이었어요.




물 위에 떠 있는 등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특히 TV에서 진주 폐교를 활용한 창고에서 봤던 그 물고기 유등을 실제로 보니 괜히 반갑더라고요. ㅋㅋㅋ



💸 축제의 맛과 멋, 그리고 만만찮은 물가




날이 생각보다 덥고 사람도 많아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었어요.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의 장난은 여전하더라고요. 😂 가격은 하나에 5,000원! 축제 물가 실감 시작입니다.




저녁 먹을 곳을 찾는데, 천막 식당들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뭘 먹을까 고민하는데 한 사장님이 "애기 있으면 계란후라이밥 해줄게~" 하시는 말에 홀린 듯 들어갔어요. 역시 아이 맞춤 서비스가 최고죠. 가격은 좀 비싼 편이었어요.




호텔에 차를 두고 왔으니 마음 편하게 동동주부터 한잔! 축제에 와서 먹는 동동주는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




꼼장어볶음이랑 파전을 시켰는데, 맛은 그냥저냥 먹을 만했어요. 축제에서는 분위기로 먹는 거죠 뭐!




배도 채웠겠다, 다시 본격적으로 유등 구경에 나섰어요. 밤이 깊어지니 등불이 더 선명하고 아름답게 빛나더라고요.




지나가는 아이들 손에 하나씩 다 들려있던 바로 그 풍선... 결국 저희도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예쁘긴 한데, 이게 무려 2만 원이라니... 💸💸 아이와 함께 가시는 부모님들,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세요!



💖 소망을 담아, 잊지 못할 축제의 밤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담긴 소망등 터널이에요. 끝없이 이어진 붉은 등이 정말 인상 깊고 좋았어요. 이 길을 걸으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답니다.




정말 다양한 캐릭터와 모양의 등들이 많아서 아이가 지루해할 틈이 없었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네요.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유등 띄우기 행사! 저희는 직접 하진 않고 구경만 했는데, 소망을 담은 작은 등들이 물 위에 모여있는 모습이 정말 예뻤어요.




한참을 걷고 구경하다 보니... 저희 집 유모차가 그만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 바퀴가 빠져버려서 더는 쓸 수가 없게 됐어요. 이 친구는 이제 보내줘야 할 때가 왔나 봅니다... 덕분에 호텔까지 걸어가느라 마지막엔 좀 힘들었네요.



마무리하며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지만, 한편으로는 비싼 물가와 강 비린내, 많은 인파 같은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장난감 가격이나 체력 안배를 미리 고려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반짝이는 등불 아래서 가족과 함께한 시간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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