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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아기일상 그리고 복직??

JESSICA빵공주 2023. 6. 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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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가 일을 하게 되었다.
14개월 우리 로아~
돌 지나고 얼떨결에 어린이집에서 오라고 연락 와서 처음으로 엄마랑 떨어졌는데 적응 너무 잘하는 거 아니겠는가ㅎㅎㅎㅎ
너무 기특하고 이뻐^^
갑자기 일나 간다고 해서 며칠 전부터 어린이집에서 낮잠까지 자고 왔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ㅎㅎㅎ
집에서 낮잠 자는 거보다 더 오래 자다 와서 그런가???
컨디션 너무 좋음....
엄마 일하기 전에 외갓집 가서 자고 오기!!





할모니가 아욱국 끓여줬는데
로아 너무 잘 먹는다.
진짜 ㅋㅋㅋㅋ
근데 꼭 자기가 먹어야 해서 저렇게 다 흘리고 먹음..
이거 실화 맞냐고요ㅋㅋㅋㅋㅋ
어린이집에서 활동할 때마다 범보의자에 앉아서 스스로 의자에도 앉고 너무 훅 컸다.
왜 더 크지 말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ㅠㅠ




우리 콩로아씨 ㅋㅋㅋ
콩수니 너무 귀엽잖아요!!!

할머니가 로아 땀 많이 흘린다고 머리 묶어줌~




로아 엄마친구들 만나러 고고띵
아빠는 완전 자유남편해서 파마하러 가심...ㅋㅋㅋ
역시 차 타면 바로 잠들 줄 알았다고 ㅋㅋㅋㅋ




로아 자는 동안 이모들이랑 맛있게 브런치 즐김
양덕에 인브리즈라는곳인데
한동대가 1호점 여기가 2호점인데 너무 맛있잖아요???
다음에 남편 데리고 또 올게요??
아기의자도 2개 있었다.
로아가 잠들어서 유모차 끌고 갔는데 뒤로 돌아가서 엘베 타고 올라감.
근데 엘베 타려고 해도 계단 한 5개 올라가서 엘베 탈 수 있어서 혼자서는 절대 못 감.
친구한테 내려오라 해서 유모차 들고 감.
로아 자다 깨서 저 빵 엄청 먹고 내가 싸간 단호박죽도 먹고 ㅎㅎㅎ
1층에서 레인지 돌려달라 했는데 아주 친절하게 돌려주심^^
애기 데리고 가기 짱좋!
식물들도 많아서 로아 기분 짱 좋았다.





집에 와서는 몬테소리 화장실 만들어주고 물놀이 시킴
진짜 진작해 줄걸...
너무 좋아하는 로아띠^^
옷 다 젖어서 화장실만 들어가면 갈아입혀야 된다.





엄마 복직이 얼마 안 남았다고요 ㅎㅎ
우리 이제 밤에 돌아다녀야 돼요~~
로아 바로 저녁에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으로 끌려감.
마침 공연을 하고 있어서 공연에 바로 뿅감.
로아는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아빠는 땀 줄줄~~





이제 제법 혼자 미끄럼틀도 잘 타고 말타기도 잘하고 그냥 모든 장난감 다 가지고 잘 논다 ㅋㅋㅋㅋ
그네에서 잠도 잘잔다^^




로아사랑 토순이 귀도 쪽쪽 빨고 ㅎㅎㅎ




증조할머니집 가서 요미요미도 잘 먹고 ㅎㅎ
이제 할모니한테 낯도안 가리고 할머니집 정말 쏘다님 ㅋㅋㅋㅋ
앉으라 하면 잘 앉아서 먹고 ㅋㅋ
아빠랑 장난친다고 일어나는척하고 ㅋㅋㅋㅋ
아..이날 아이스크림도 드심 ㅋㅋㅋㅋ




밥 하기 싫은 날 ㅋㅋㅋㅋ
오빠가 중국집 먹고 싶어 해서 ㅋㅋ짜장 시켜서 로아밥은 짜장밥 ㅋㅋㅋ
이제 제법 밖에 음식도 잘 먹고요 ㅎㅎㅎ
엄마 너무 편해 진부분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밥 먹고 치우는 건 여전히....일이다...


증조할머니집 갔다가 친가 감 ㅋㅋㅋ
할아버지가 마침 트랙터를 끌고 나오셔서 로아 트랙터 시승도 함 ㅋㅋㅋㅋㅋ
잠 온다면서 저건 꼭 타야겠데 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가 로아가 너무 좋아하니깐 시동까지 걸어주심 ㅋㅋㅋㅋㅋ
이번에도 로아 수영장 만들어주신다고 계획 말씀해 주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이랑 내가 천막으로 된 거 수영장 사자고 ㅋㅋㅋㅋㅋㅋㅋ옥상에 수영장 만들지 말자카고 옴...
할아버지 로아사랑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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